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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BOOK195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책 앞날개에 이런 문구가 있다. '작가 최대호 / 걱정이 많아서 스스로를 괴롭혔던 사람, 불안함이 다가오면 어떻게 떨쳐내야 할지 몰랐던 사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하고 싶은 걸 못 했던 사람, 손글씨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고 이제는 독자님들께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 작가는 걱정을 손글씨를 쓰면서 승화시킨 것일까. 글쓰기가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트리거였을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걱정을 많이 한다. 걱정이 많아서 자신을 괴롭히고, 불안에 떨며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몰라 헤맨다. 일신상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걱정을 달고 산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동안 어느새 걱정은 자연스럽게 돋아나 .. 2022. 6. 11.
정리와 청소를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 '하기'보다 '하지 않는' 심플한 정리 규칙 46 정리와 청소를 잘 못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하지 않기' 규칙이 없다. 규칙 없는 생활을 하다 보면 집은 물건이 넘쳐나는 어수선한 상태가 된다. 중요한 것은 '하기' 규칙이 아니라 '하지 않기'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청소 안 하는 집의 90%는 바닥이 지저분하다면서 웬만하면 바닥에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하는 이유와 효율성에 대해 알려준다.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이따가 해야지'라고 나중으로 미루지 않는다. '거슬리네', '쓰기 불편해', '이러면 집이 어질러지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정리한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마주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곧바로 생각해서 대처한다. '나중에 해야지'라는 선택을 하는 .. 2022. 5. 30.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면 생기는 일 |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타이탄의 도구들'에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타이탄)의 61가지 전략(도구들)이 들어있다. 매 챕터마다 실천하면 성공할 수 있는 팁을 타이탄의 경험담을 통해 들려준다. 2장,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에서 라는 부분이 나온다. 영화 2022. 5. 14.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 자신의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뉴욕타임스 편집장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작가 트리시 홀(Trish Hall)은 20년 넘게 뉴욕타임스에서 일하며 피쳐(feather) 기사면과 외부 기고면을 총괄 감독했다. 이 면은 세계 최고의 지성들을 비롯해 다양한 문인, 교수, 정치가, 인플루언서 등이 기고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작가는 매주 1,000편 이상의 글을 검토하고 수정했다. 자기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고,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글쓰기의 기본 법칙과 유용한 설득 테크닉을 담았다. 그중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란 이 부분이다. 당신이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는 어느 정도의 전문 지식은 물론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자신이 있든.. 2022. 5. 11.
인생코치,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읽어봐야지 했던 이 책을 딸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와 달라 하여 이제야 보게 되었다. 타이탄은 무엇이고, 도구는 무얼 말하는 건지 궁금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이라는 소제목이 더욱 궁금하게 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는 작가 팀 페리스는 페이스북, 우버, 알리바바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자신이 진행하는 에서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성공 노하우, 삶의 철학, 지혜를 공유하며 그들에게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을 총망라해 2017년 이 책을 선보였다.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명명하고, 무엇이 그들을 성공과 부, 지혜를 갖춘 타이탄이 되게 했는지 찾아냈다. 한마디로 타이탄의 성공 비결인 도구는 '담.. 2022. 5. 8.
왜 나만 마음주고 아파할까?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너 보다 나,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정답이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그 어떤 관계보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다. 나를 잃으면서까지 그 사람 곁에 있을 필요는 없다. 엉키고 엇갈린 관계의 해결책의 끝은 바로 자신을 지키는 것. 작가는 이 책에서 불안한 관계를 해결하고,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단단하게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그 사람의 안 좋은 점이 보이는 시기가 온다. 사랑 호르몬의 약발이 떨어지면 안 보였던 것이 보이고 자꾸 거슬린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시작된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나만 참으면 되지 하고 다 받아주는 사람도 있고, 이건 아니다 싶어 대차게 말하는 경우도..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