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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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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서재 이전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서재지기입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한 지 어언 4년 3개월이 되었네요. 지난 몇 달 동안 블로그 개선의 필요성을 고민을 하던 중에 어쩌다 제 블로그 컨설팅을 받게 되었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처음으로 일군 곳이라 정이 들어 떠나기가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풍덩 뛰어드는 것이다'는 책 구절을 읽고 작심을 했습니다, 바꾸자고. 블로그를 이전하려니 공부할 게 많았습니다. 글을 옮기는 데는 몇 달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하나씩 잘 닦아서 옮겨보려 합니다. 변화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움직이고 뛰어드는 것, 그동안 안주하고자 변명하며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한걸음 내딛는 이 순간 무엇보다 제 글을 읽어주신 이웃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2023. 3. 30.
크리스마스 케이크 맛집 | 더현대 서울 파리크라상 | 케이크 예약 안녕하세요, 토닥토닥서재지기입니다. 퇴근 후 딸아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빅트리를 보러 간 거였는데요, 가는 버스에서 17:30 입장 마감이라는 걸 알았지만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더현대서울 5층, 크리스마스 빌리지입니다. 시즌에 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았는데요,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친구,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빨간 곰인형과 수많은 전구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빅트리에는 빙 둘러진 사진 스폿이 있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 오두막집 앞은 사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갤러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한껏 담은 후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와~맛있겠다." 딸아이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먹고 싶은 거 골라라고 말하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치즈케이크.. 2022. 12. 11.
2022년 가을 토닥토닥 서재지기의 독서기록장 | 책 소개 어제 종일 내린 비가 그치니 오늘은 한결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오후 7시, 17도네요. 가을이 왔나 봅니다. 이 글을 마칠 때쯤이면 가을이 지나간다고 허전한 마음을 부여잡고 있을까요? 그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갑게 맞아봅니다. 안녕, 가을. 53 윤희철, 「일단 시작하는 힘」, 비에이블, 2020. 7. 31.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대학 때 원어민 매칭 사업으로 6개월간 1억 원의 돈을 벌었지만 사업실패로 돈을 거의 다 잃고 세계 여행을 한 이야기, 유투버 희철리즘으로 문화가 다른 외국인 인터뷰를 한 이야기 등이 흥미롭다. 지금 상황에서, 현재 나의 역량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일단 시작해 보라고 한다. 헛된 경.. 2022. 12. 7.
덜어내고 덜 버리고 | 제로웨이스트가 건네는 변화 "바다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작가는 흥미를 끌기 위한 질문을 합니다. 여러 가지 추측되는 어원 중에 가장 교훈적인 답으로 "다 받아주어서 '바다'라는 이름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뭐 그럴 수도 있겠다'란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다 한 아이가 "그런데 이제 '안바다'네요." 아이들은 바다가 아픈 것을 예민하게 알아챕니다. 이처럼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사람이 버린 쓰레기로 고통받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 줄이 새의 다리에 감기고, 거북이 코에 빨대가 꽂히고, 기름 유출, 해양 쓰레기는 동식물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위협합니다. 덜어내고 덜 버리고 / 오한빛 / 채륜 작가는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면서 일상의 쓰레.. 2022. 12. 6.
남양주 블루문 수족관 카페 | 해수어항 상어 가오리 니모 안녕하세요, 토닥토닥서재지기입니다. 주말, 동해의 일출을 보고 고속도로에서 경춘국도로 빠져나와 남양주에 있는 해수 어항 카페 블루문을 찾았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된 이전에는 46번 경춘국도를 이용했는데요, 북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풍광은 천하일품입니다. 매일 11:00~24:00 031-559-1197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491 높은 문을 열고 들어서니 키 큰 나무가 먼저 보입니다. 맞은편에도 출입문이 있고, 오른편은 화장실이고요. 오픈 시간 직후라 사진을 편하게 찍었습니다. 블루문에 왔으니 여기만의 시그니처를 먹어봐야겠죠. 아들은 시그니처 블루문라떼를,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수족관 투어를 가끔 하는데요, 오늘은 블루문, 해수 어항이네요. 키 큰 창으로 아침햇살.. 2022. 12. 4.
테라 싱글몰트 크리스마스 스페셜한정판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서재지기입니다. 제가 책만큼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요, 금방 눈치채셨겠지만 네, 바로 맥주입니다. 어제 테라가 한정판 싱글몰트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퇴근길에 마트와 편의점을 몇 군데 들려봤지만 보이질 않았죠. 허탈한 마음에 검색만 했습니다. 그러다 바로 오늘!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이마트에서 막 진열하고 있는 테라 싱글몰트를 만났습니다. 하이트진로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355ml 캔입니다. 11월 21일부터 약 한달간 판매된다고 해요. 산타 모자와 눈이 쌓인 나무, 흰색 순록과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의 모습이 겨울 느낌을 물씬 나게 합니다.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테라 싱글몰트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보리(Barley) 이력 호주의 청정지역인 태즈..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