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내가 카스를 시작했을 때
카카오스토리를 시작한 건 2012년 4월입니다.첫 사진이 맥주가 담긴 유리잔이고 '계속 우울'이라고 썼네요. 첫 글이 우울이라니..그 뒤로도 가끔 여기 들어가 댓글을 적었는데 아무래도 취기에 그랬을 겁니다^^;; 그다음은 봄 꽃 사진 몇 장, 아들이 영재교육원에서 직접 설계, 제작한지능형 이동 선풍기 로봇, 친구들과 한잔 한 사진, 동해 바다, 세바시 강연, 회식 사진,제주도 여행, 연극 라이어 본 것, 대통령 선거 개표장에서 일한 것 등등.. "사람이 움직이면 따라가서 시원하게 해주는선풍기에요. 멋지죠?"호돌이가 신나서 설명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러 사진 중에 책이 잘 안 보이네요^^;;아이들 데리고 놀러 다니고, 먹고 논 사진만 ㅎㅎ 좀 더 넘겨보니, 전영철 지음/판테온하우스 정은궐/파란미디어 ..
201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