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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BOOK195

7년전, 내가 카스를 시작했을 때 카카오스토리를 시작한 건 2012년 4월입니다.첫 사진이 맥주가 담긴 유리잔이고 '계속 우울'이라고 썼네요. 첫 글이 우울이라니..그 뒤로도 가끔 여기 들어가 댓글을 적었는데 아무래도 취기에 그랬을 겁니다^^;; 그다음은 봄 꽃 사진 몇 장, 아들이 영재교육원에서 직접 설계, 제작한지능형 이동 선풍기 로봇, 친구들과 한잔 한 사진, 동해 바다, 세바시 강연, 회식 사진,제주도 여행, 연극 라이어 본 것, 대통령 선거 개표장에서 일한 것 등등.. "사람이 움직이면 따라가서 시원하게 해주는선풍기에요. 멋지죠?"호돌이가 신나서 설명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러 사진 중에 책이 잘 안 보이네요^^;;아이들 데리고 놀러 다니고, 먹고 논 사진만 ㅎㅎ 좀 더 넘겨보니, 전영철 지음/판테온하우스 정은궐/파란미디어 .. 2019. 10. 27.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 디지털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지음 / 라온북 안녕하세요, 토닥토닥서재기지 입니다. 제가 티스토리블로그를 만든 건 이 책이 '한 번 해봐, 그냥 해봐.'라고 계속 말하는 것이 한몫 했습니다. 말주변도 없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글이나 제대로 쓸 수 있을지 걱정만 한 사발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외부와의 소통을 생각하고 주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저에게 온 이 책은 새로운 세상으로 저를 툭- 하고 한걸음 내딛게 한 것이죠^^;; 메인타이틀이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입니다. 아직 현실감이 없죠. 저는 그렇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 상사 걱정, 출퇴근 시간 걱.. 2019. 10. 22.
첫 글입니다. 안녕하세요^^토닥토닥 서재입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바로 '책' 입니다^^ 다 읽고서는 카카오스토리에만 그 흔적을 몇 자로 남기는게 아쉬워서 서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생에서 서재는 처음이라 ㅎㅎ 카스에 적는 몇 줄은 항상 아쉬움이 남아서 여기에 좀 더 담아보고자 합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라 틈틈히 책 보고, 글을 씁니다. 이런 제 서재에서 편하게 보고 쉬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