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닥토닥서재지기입니다.
지난 마라톤 대회 때 응원하러 나온 딸아이가
갔던 카페를 다시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서
달리는 동안 딸을 머물게 해 준
고마운 곳이죠.
광명시 일직로 12번길 24(일직동)
02-897-3303
KTK광명역에서 5분 정도 거리고,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아웃렛, AK플라자
바로 근처에요.
OPEN 7:00~22:00
카페에 들어서니 높은 층고가
탁 트인 개방감을 줍니다.
이렇게 긴 우드 블라인드는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요커트,
그리고 스모어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6,200원
스모어쿠키 1,900원
브런치 메뉴도 다양합니다.
단품과 아메리카노 세트가 있고요.
큰 창밖을 보며 브런치의 여유를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나무 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기다란 공간 양 면으로 테이블이 있고,
단체석도 있어요.
단체석은 1, 2층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근처에서 식사 후
모임 장소로 딱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텀블러에 나와서
얼음이 오래 남아있었어요.
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스모어쿠키는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해요.
쿠키 위에 마카롱 크림,
그 위에 쿠키가 덮여있고요.
노트북을 이용하기 편하게 전원코드가
각각 있는 자리입니다.
높은 곳이 무서운 분이라면
벽면 자리도 있으니 안심하세요:)
제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1층 소파 테이블 자리가 좋겠습니다.
2층에서 노트북하고 책을 보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가을비가 온다고 음악도 비 노래를
틀어주는 주인장의 센스^^
좋아하는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실컷 듣고 나왔습니다:)
쿠키와 브런치 메뉴가 다양한
미오커피앤베이커리에서
늦가을 여유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미오커피앤베이커리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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