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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AK프라자 서점] 북스리브로 | 아이와 함께 갈만한 서점

by 토닥토닥서재 2022. 8. 20.

KTX 광명역 앞, AK프라자 광명점 지하 1층에 있는 북스리브로를 찾았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1

 

북스리브로는 책을 뜻하는 BOOK과 LIBRO의 합성어이다. 리브로(LIBRO)고대 로마에서 쓰이던 라틴어 '리베르'에서 유래하는데 '나무 속껍질'이라는 뜻이다. 로마인들은 이 리베르에 글씨를 써서 묶었는데 이것이 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북스리브로를 굳이 한국말로 풀면 '책들책'이라 할까. 

 

AK플라자 지하 1층에는 스포츠 매장과 메가박스, 북스리브로가 있다. 주차는 지하 3~8층을 이용하면 된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2

 

북스리브로 입구, 꼬마 손님들의 시선을 끄는 아기자기한 문구가 전진 배치돼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북스리브로 광명점 3

 

입구 오른편 벽에는 소설, 비소설, 경제, 경영, 인문, 사회 등 여러 분야의 새로운 책과 베스트셀러가 칸칸안에 놓여있다. 한눈에 제목을 훑으면서 흐름을 볼 수 있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4

 

입구 왼편 문구류 코너에는 귀여운 춘식이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디자인 문구가 있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5

 

장난감 앞에서 발걸음을 못 떼는 귀여운 아이들.

 

북스리브로 광명점 6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들어가니 넓은 서가가 나온다. 겉에서 봤을 때는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매장이 깊고 널찍하다. 벽쪽으로는 잠시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의자가 몇 개 있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7

 

아치형 문으로 조용한 서가와 문구코너 등 판매, 계산 공간을 분리했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8

 

저 자리에 앉아서 한 시간 동안 책을 봤다. 서점에 오면 늘 느끼는 거지만 읽고 싶은 책이 참 많다는 것, 훌륭한 작가들이 무지 많다는 것, 인생을 짧고 배울 것은 많다는 것 등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북스리브로 광명점 9

 

북스리브로 광명점 10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이 글나무 아래에 앉아서 책을 보는 모습이 예쁘다. 아이들의 생각도 나무만큼 커지겠지. 아이와 함께 와서 책을 보기에 좋은 서점, 북스리브로 광명점이다.

 

 

 

매일 10:30~22:00

070-4726-2857

광명시 양지로 17 AK플라자 B1

1호선 광명역에서 685m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