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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BOOK

프로야구 페펙트가이드 2020

by 토닥토닥서재 2020. 7. 7.

박노준 장원구 김정준 장강훈 배지헌 익뚜 지음

스페셜 원

초판 1쇄 2020.3.7.

 

 

 

'프로야구 판세는 시즌 전 예측과 실제 결과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청담보살 무속인도 맞히기 어렵다'

ㅎㅎ

 

우리나라는 현재 10개의 프로야구팀이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SK 와이번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여기서는 제가 좋아하는 팀, KIA 타이거즈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습니다.

 

데이터로 통칭되는 숫자를 들여다봐도

2020년 KBO 리그는 춘추전국시대 그 자체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이지만,

키움과 SK, LG, NC, KT 등 지난해 승률 5할 이상 기록한 팀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감독 교체 변수도 크다.

지난해 하위권에 머문 KIA, 삼성, 롯데는 팀 색깔을 바꿀

신임 감독과 시즌을 치른다.

지난해 데이터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p8

 

 

올해 프로야구 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FA 등급제 시행

시즌 종료 후 FA (free agent 자유계약 선수) 권리를 얻는 선수들은 A~C 등급으로 분류돼 시장가치를 받을 수 있다.

FA 등급제는 선수들의 직업 선택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급 선수가 아님에도 과도한 보상규정 탓에 팀을 옮기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함을 시정하여 리그 흥미를 배가하는 선수 순환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 각 팀 상황에 따라 활발히 이적해 흥미 요소를 높이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다.

 

외국인 선수 전원 투입 기능

2019년까지는 3명을 데리고 있어도 두 명만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올해는 외국인 선수 세 명을 모두 가용할 수 있도록 하여 리그 흥미요소를 증가시켰다.

 

엔트리 증원과 부상자 명단

1군 엔트리를 27명 등록 25명 출장에서 28명 등록 26명 출장으로 한 명 늘렸다.

28번째 선수가 생겨, 경우에 따라 FA 취득을 위한 등록 일수에 혜택을 보는 선수가 등장하게 됐다.

외국인 선수 기용 확대로 프로야구선수협회의 반발을 살 수 있는 사안을 보완한 성격.

 

경기, 훈련 중 부상한 선수는 최대 30일까지 부상자 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1군 엔트리에서는 말소되지만, 등록일수는 인정받아

부상에 따른 FA 취득 불이익을 최소화한 배려이다.

 

3피트 라인 위반 자동 아웃 폐지

수비가 전혀 방해받지 않았음에도 1루 파울라인 안쪽, 즉 그라운드 쪽으로 뛰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웃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부터는 심판이 판단하기로 하였으며, 판정에 이의가 있으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 정밀 확인할 수 있다.

 

오픈북 수비 가능

메이저리그처럼 전력분석 내용이 담긴 종이를 경기 중에도 휴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전력분석 참고용 페이퍼로 일명 리스트밴드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외야수에 한해 허용했지만, 올해부터는 투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리스트밴드를 들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정규시즌 우승 결정전 도입

정규시즌 우승팀이 안방에서 우승 헹가래를 할 수 있도록 한국시리즈 대진 방식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까지 1,2,6,7 차전을 정규시즌 우승팀 안방에서 치르던 방식을 1,2,5,6,7차전으로 확대했다.

4전승으로 우승하지 않는 이상 안방에서 홈팬들에게 영광을 돌릴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에이스 양현종

 

 

한국시리즈 우승 11회

1983, 1986, 1987, 1988, 1989, 1991, 1993, 1996, 1997, 2009, 2017년

 

우승의 순간을 모두 지켜보고

그 감동을 함께 했습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

매일 경기 기록을 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 줘,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최고의 기록을 내주길 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 에이스 양현종 투수

 

 

현재(2020.7.6.) 타율 0.378  1위 김선빈 선수

 

기아의 김주찬

 

 

현재 타율 0.312 15위 최형우 선수와 0.307 타율의 터커

 

 

기아의 홈런타자! 타이거즈 홈런타자 나지완!

힘차게 시원하게! 기아의 나지완 파이팅!

 

 

중견수 김호령, 잘 웃지 않지만 어깨가 좋고 듬직한 선수입니다.

 

 

 

전설의 선동열과 故 최동원(1958~2011)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박찬호 선수

 

 

 

2020년 KBO 리그는 5월 5일에 시작하여 144경기 레이스를 뛰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팀당 162경기, 일본은 144경기를 하고 있고,

한국은 126경기, 133경기를 거쳐 KT가 진입한 2015년 이후 144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수가 많다는 말도 있고,

투수 자원이 부족하여 류현진, 박찬호 같은 스타플레이어를 보기 힘들다고도 합니다.

메이저리그를 안방에서 볼  수 있어서 관람객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말도 있구요.

어찌 되었든,

야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한국 KBO 리그의 활성화와 번영을 바랍니다.

그 속에서 기아타이거즈의 V12 가 이루어지길

그때는 꼭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를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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