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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BOOK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 디지털노마드

by 토닥토닥서재 2019. 10. 22.

권광현, 박영훈 지음 / 라온북

 

 

안녕하세요, 토닥토닥서재기지 입니다. 

제가 티스토리블로그를 만든 건 이 책이 '한 번 해봐, 그냥 해봐.'라고

계속 말하는 것이 한몫 했습니다.

 

말주변도 없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글이나 제대로 쓸 수 있을지 걱정만 한 사발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외부와의 소통을 생각하고 주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저에게 온 이 책은

새로운 세상으로 저를 툭- 하고 한걸음 내딛게 한 것이죠^^;;

 

메인타이틀이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입니다.

아직 현실감이 없죠. 저는 그렇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 상사 걱정, 출퇴근 시간 걱정, 회사 위치 걱정 없이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더는 답답한 사무실에 앉아 고정적인 근무 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7p)

 

 

실제로 직장을 다니지 않고도 새로운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고1인 딸아이에게

디지털 노마드 같은 삶도 있다는 걸 알려주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사전적 의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일을 하는 신 유목민'이다.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이탈리가 1997년에 처음 사용했는데, 당시만 해도 그저 유토피아적인 발상으로만 여겨졌다.(8p)

 

 

이 책은 작가의 인생을 변화시킨 경험,

돈과 시간 그리고 자유를 얻는 법이

구체적으로 담겨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목차1

 

디지털노마드 목차2

 

목차를 보니 새로 접하는 내용이라 빨리 읽어보고 싶었죠.

 

 

시작이라..어떤거지?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고 -> 온라인 트렌드 동향을 파악한 후 -> 게시물을 올린다.

요점은 이렇습니다.

 

 

책 중간부터는 따라 해 볼 수 있는 설명과 그림이 있습니다.

저도 이것을 보고 블로그를 만들었고요.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직업, 새로운 매체를 접하면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한 발 앞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 오히려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것들에 시간을 투자하자. 그것이 머지않아 당신을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할 수도 있다.(p97)

 

 

 

또한 저자는 진정한 목표를 적은 '자기 사명선언서'를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그 목표의 마감 시간과 어떻게 해서 달성할 것인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혼자 있을 때 감정을 실어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큰소리로 외치라 합니다.

그러면,

 

 

행동에 옮기자!

 

 

그 아이디어대로 행동에 옮기자.

강력한 신념과 목표 설정 그리고 즉각적인 행동은 부를 낳는다.

 

 

이제 첫 발, 첫 한걸음 이렇게 내디뎌 봅니다.

머릿속에서만 있던 아이디어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저에게는 아주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요.

 

 

디지털노마드를 실천하기 위한 입문자용으로

손색이 없는 책이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 이 글은 2019년 10월 22일에 작성하였습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쓴 첫 책 소개글입니다. 비공개 글이었다가 오늘, 2022년 12월 8일 조금 손보아 다시 내놓았습니다. 100여 개의 비공개 글을 다듬어 세상에 하나씩 내보낼 계획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미미하나마 정보와 재미를 드리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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