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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방학 공부는 이렇게_압축공부

by 토닥토닥서재 2020. 7. 24.

압축공부

조승우 지음

포레스트북스

초판 1쇄 발행 2019.12.20.

초판 2쇄 발행 2020.1.30.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실제 그런 사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방학 동안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혼자공부 시간을 늘린 학생들은

성적 상승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압축 공부>에서 말하고 있는 방학 공부에 대하여 이 챕터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방학은 성적 급상승의 황금기다

 

공부의 절대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방학기간이다.

학기 중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한 양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등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방학을 통해 내 약점을 보완하고 내공을 쌓아야만 이전과는 다른 새 학기의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다.

 

 

 

방학을 압축 공부의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원칙 1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압축공부의 절대적인 조건은 공부의 절대량이 충분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기는 방학밖에 없다.

학기 중에는 내신 시험에 주로 신경을 써야 한다. 수행평가나 비교과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공부의 절대량을 늘리기 어렵다. 특히 학기 중에는 수능 실력을 키우기가 어렵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내공을 급격히 키울 수 있는 시기는 방학밖에 없다.

 

방학 때는 풀어지기가 쉽다.

하지만 그럴수록 시험이나 수행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방학밖에 없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너무 많은 시간을 학원, 인강에 쏟으면 방학도 결국 학원 수업, 숙제를 따라가다가 끝나버린다.

그러면 정작 내가 직접 문제를 풀고, 개념을 익힐 시간이 부족해진다.

 

학원은 가장 필요한 것으로 과감하게 줄이고, 나머지 시간을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데 써야 한다.

 

 

 

 

방학을 압축 공부의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원칙 2

 

 

방학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방학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수학 실력을 끌어올리겠다' 등은 명확한 목표가 아니다.

소원에 가까운 바람이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하며,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방학 동안의 목표는 좀 더

'행동지향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문제집을 세 번 풀겠다', '이 인강을 1강부터 20강까지 듣고, 들은 내용을 모두 정리하겠다'와 같은 식이다.

 

 

 

 

 

방학 동안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공부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최소한의 공부 밸런스는 맞추되, 자신이 취약한 한두 과목에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방학이 끝났을 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결국 우리의 성적 상승을 가로막는 것은 20%에 해당하는 가장 취약한 한두 가지다.

한두 가지 과목이 될 수도 있고, 한 과목 내에 존재하는 한두 가지 취약점이나 한두 가지 유형이 될 수도 있다.

성적 급상승을 이루고 싶다면 방학 동안 이 20%에 해당하는 가장 취약한 지점을 압축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 지점을 송곳처럼 날카롭고 깊게 파고들 수 있어야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방학을 압축 공부의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원칙 3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나서야 한다.

방학이 되면 그냥 집에서 쉬거나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지기 마련이다. 하루만 쉬자고 생각했더라도 거기에 익숙해져서 다음 날도 쉬고, 그다음 날도 또 놀게 된다. 특히 '오늘은 집에서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다 보면 그 상태가 며칠이고 지속되기 쉽다.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주는 공부보다 당장의 재미와 만족을 주는 다른 것들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계획한 것들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공부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을 명확히 구분하고, 공부 동기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의지에 의존하기보다는 특정 행동과 노력을 할 가능성이 큰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뇌과학자 이케가야유지는 "시작하지 않으면 의욕이 나지 않는다. 뇌의 측좌핵이 활동하면 의욕이 생기는데,

측좌핵은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으면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일단 무언가를 시작해야만 의욕이 생긴다는 말이지요.

이 프로세스를 '작동흥분이론 work excitement theory'라고 합니다.

 

헬스장에 가는 일은 힘들지만 일단 가면 운동을 하게 되고,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에 가는 것은 힘들지만, 가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금방 집중하게 됩니다.

 

마음먹은 건 일단 움직여 보는 거죠.

나를 그 상황 속에 갖다 두는 것,

그리고 정한 목표의 공부를 하는 것,

그리고 다 마치는 것,

매일매일 이렇게 하다 보면 여러분의 실력은 분명 어제보다는 한 단계 올라갈 것입니다.

이번 방학을 놓치지 말고 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시길 *^^*

 

https://todacsj.tistory.com/65

 

공부의 방향을 잡아 속도를 올려주는 1등급의 법칙_압축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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