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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구글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빨리 받기 위한 6가지 방법

by 토닥토닥서재 2021. 10. 10.

블로그를 시작할 때 티스토리로 정한 이유 중의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애드센스에 합격하기 위한 조건들을 알아보고, 이미 광고를 싣고 있는 분들의 합격 노하우를 찾아보고 있다. 이 책을 본 것도 그 선상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보면 언젠가는 구글 애드센스 측으로부터 원하는 답장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말이다.

 

디지털 시대의 신개념 재테크

 

 

목차는 크게 세부분이다. 처음은 애드센스에 대한 설명이다. 정보화시대의 개인 광고로 수익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두 번째는 블로그 편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를 신청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편은 구독자를 끌어당기는 법, 킬러 콘텐츠를 찾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는 블로그를 이용한 애드센스 광고승인 방법 부분을 정리했다. 가장 기본인 글 작성 방법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한 나를 비롯한 다른 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는 무분별한 콘텐츠에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되는 것을 우려하여 광고 승인을 잘 안 해주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광고 승인을 받고 싶다면 블로그를 양질의 정보성 콘텐츠로 충분히 채워 놓는 것이 우선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빨리 받기 위한 6가지 방법

 

 

1. 블로그 주제를 명확히 하라!

블로그가 어떤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명확히 한다. 블로그 이름, 블로그 카테고리의 주제, 주제에 맞는 일관성 있는 포스팅, 이 세가지가 모두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독서 리뷰'를 주제로 정했다면, 블로그 이름을 명확하게 독서에 관한 주제로 설정해야 하며, 카테고리 역시 '경제서적', '자기계발서적', '문화서적' 등으로 명확하게 분류해주는 것이 좋다. 블로기 초기에는 카테고리를 3개 정도 만들고 각 카테고리별로 최소 10개 이상의 포스팅이 좋다.

 

 

2.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켜라!

'콘텐츠 불충분'은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거절되는 가장 큰 요인이다. 1일 1포스팅을 하면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성실하게 정보를 올린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3. 포스팅 내에 들어가는 글자수는 충분히!

포스팅에 들어가는 사진의 양보다는 텍스트(글)의 양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포스팅이라면 1,000자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위해서는 최소 3,000자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 사진 개수는 포스팅당 1개 정도로 최소화하고 글의 양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때 무작정 글의 양만 늘려서는 안 되며, 블로그 이름과 카테고리 주제와 일치시키고, 유용한 내용으로 정리하고, 문단 구분도 명확하게 한다.

 

 

4. 포스팅 내에 링크(url) 넣기는 금물!

글의 출처를 밝히거나 다른 웹사이트 주소를 넣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받기 위한 포스팅에는 링크(url)를 넣어서는 안 되며, 순수한 정보성 글로만 채워야 한다.

 

 

5.  검색포털의 웹마스터도구 등록은 필수!

대표적인 검새포털인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해야만 방문자들이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들어올 수 있다. 각 포털의 검색결과 화면에 포스팅이 노출되기 위해서 꼭 등록해야 한다. (이 부분은 책을 보고 따라 해 보았다. 그림과 설명이 잘 돼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6. 포스팅 내용은 표준어로!

같은 내용이라도 구어체보다는 '~니다'와 같이 문어체로 쓰는 것이 좋다. 표준어가 아닌 용어,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계어 등을 사용하면 광고승인 받을 확률이 낮아진다.

 


 

여기까지 작성한 글자 수를 세어보니 공백 포함 1,700자 정도 된다. 3,000자를 매일 1포스팅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는 주말을 활용해 글을 작성하고 예약기능을 사용하라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디지털 콘텐츠라는 '상품'으로 생산하고, 블로그를 활용해 유통하여 그것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은 아직 먼 얘기 같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나. 

 

 

아는 것에 그치고 말 것인가?

아는 것을 실천해 수익을 만들어낼 것인가?

 

 

블로그나 유튜브는 투자금이 거의 들지 않는다. 컴퓨터 한 대와 실천이면 가능하다. 투자금 손실이 발생하는 주식투자보다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보다도 나은 것이 애드센스라 한다. 지속 가능한 열정과 노력만으로 월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는 화면에 얼굴이 나오는 것이 부끄럽고, 그렇다고 목소리가 좋은 편도 아니라 유튜브는 엄두를 못냈다. 글을 읽는 것보다 영상을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걸 알지만 잘하지 못하는 일을 남이 한다고 따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블로그를 선택한 것은 내 최선의 선택이었다. 디지털노마드의 꿈도 같이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열 번 넘게 도전했으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만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방법을 알려드리는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싣고자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입문자에게 이 책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가 생산한 컨텐츠에서 수익이 나오는 건 분명 멋진 경험일 것이다. 그날을 위해 길잡이가 되어 줄 지침서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