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1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책 앞날개에 이런 문구가 있다. '작가 최대호 / 걱정이 많아서 스스로를 괴롭혔던 사람, 불안함이 다가오면 어떻게 떨쳐내야 할지 몰랐던 사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하고 싶은 걸 못 했던 사람, 손글씨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고 이제는 독자님들께 그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 작가는 걱정을 손글씨를 쓰면서 승화시킨 것일까. 글쓰기가 자신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트리거였을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걱정을 많이 한다. 걱정이 많아서 자신을 괴롭히고, 불안에 떨며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몰라 헤맨다. 일신상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걱정을 달고 산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동안 어느새 걱정은 자연스럽게 돋아나 .. 2022.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