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1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시인선032 박준 시집, 1판1쇄 2012.12.5. 1판43쇄 2019.9.24. (주)문학동네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서재지기 벨라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책은 박준 시집 입니다. 시인 박준 님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표지 날개에 있는 시인의 말입니다.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 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시집은 대부분 산문시입니다. 책 제목과 같은 시를 여러 번 읽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이상한 뜻이 없는 나의 생계는 간결할 수 있다 오늘 저녁부터 바람이 차가워진다.. 2021.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