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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닥토닥 서재의 책과 일상

금방읽는책3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 최대호 지음 초판 1쇄 발행 2019.8.5. 초판 21쇄 발행 2019.12.6. (주)넥서스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하는데 행복은 아직 저 멀리 있다고 느낀다면, 나는 왜 매일 힘겹게 살아야 할까, 나도 하고 싶은 일 있고, 재밌게 즐기고 싶은데, 라는 생각으로 울적할 때가 많은 당신. 이 책을 읽어보세요. 네, 바로 지금요. "오늘 어떻게 보냈어?" "잘 지내?" 하고 안부를 묻어주는 사람이 있나요? 아이한테는 "오늘 어땠니?" 하고 매일 묻고 살피지만 반대인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의 하루가 궁금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시시콜콜한 하루를 나눌 사람이 있다면 내 편인 듯 입꼬리가 좀 올라갈 것 같은데 말이죠. 나는 나를 놓치고 살았다 평범하게 사는 게 쉬운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2020. 5. 9.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AM327 지음 흐름출판 초판 1쇄 2019.10.30. 오랜 회사 생활을 마무한 뒤 처음 경험하는 울타리 밖 생활에 마음 둘 곳이 없었어요. 한참을 방황하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무작정 집 근처 요가원을 찾았어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에 안정감이 생길 것 같았거든요. 매트와 가까이하는 날들을 꾸준히 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음에도 근육이 탄탄히 붙은 것을 발견했어요. 나 자신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다 보니 생각과 감정에 끌려 다니는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대신 점점 더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었죠. 요가 수련은 매일 샤워를 하듯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마음속 먼지를 닦아내는 시간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단순한 운동으로만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경험해.. 2020. 5. 4.
왜 진작 말투부터 바꾸지 않았을까?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이토타 다쓰 나리(심리 및 대화 전문가) 지음 / 백운숙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19. 10. 22. 이 책은 가족-친구 편, 이성-모임 편, 직장-비즈니스 편, 이렇게 3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하루는 딸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는 책을 공부하면서 읽어?" 다시 봐야 할 부분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니 아이 눈에 그렇게 보였나보다. 사실 한번 쓰윽 읽을 때는 '좋다' 이 정도 느낌인 것들이 다시 볼 때는 '이 부분 괜찮네. 그렇구나.' 이렇게 깊어지는 부분이 있다. 블로그에 그런 것을 기록해두는데 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보면 좋겠다 하는 것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말에 대한 속담에는 그 뜻이 경고, 주의인 것이 많다. 웃으라고 한 말에 초상난다 .. 2020. 5. 1.